익산시와 대한배드민턴협회는 4일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3년 간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 일반)의 익산 개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통한 체류형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의 발전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 명품도시로써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체육발전과 배드민턴 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명품스포츠도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익산실내체육관에서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하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및 익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2023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