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봉사모임인 디딤돌(회장 임광수)은 지난 3일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성금 7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디딤돌 모임은 2017년에 설립되어 26명의 회원이 익산을 사랑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임광수 회장은 “이웃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밝아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일에 발벗고 나서는 모임이 있어 든든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